다정 법률상담소

[지나친종교강요]-이혼사유-시어머니의 지나친 종교강요 이혼사유가 되나요?

질문: [지나친종교강요]-이혼사유-시어머니의 지나친 종교강요 이혼사유가 되나요?

연애 6개월만에 임신을해서 결혼하게 됫습니다.
신랑이 저와 동갑(27)이여서 군 제대하고 사회생활한지 얼마안되서 저를 만나서 벌어둔돈이 없엇읍니다.
저는 성인이 되면서부터 직장을 잡고 일해서 5천이 넘게 벌어놨구요
(결혼당시 2천만원은 형부를 빌려준 상황이였습니다)

신랑이 번돈이 없어서 집은 시댁에서 살다가 아이가 태어나고 어느정도 크면 분가를 시켜준다고 해서 들어가서 살았습니다 예단비는 제가 500을 보내고 돌아온건 200이구요
서로 간소하게 하자고 합의해서 별다르게 한건 없엇읍니다.

같이 살면서부터 시엄마는 교회를 다니라고 강요했고
성경책을 읽으라고하는거부터 성경말씀 옮겨적으라는둥..
교회를 다녀보지 않은 저에게 강요는 스트레스였습니다.
그것도 임신중에.. 그래서 저는 6개월에 임신중독이 와서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고

입원한지 보름정도?되서 눈까지 물이차서 결국에 목숨이 위험해 수술로 아이를 꺼냈습니다
1키로로 태어나 3개월정도 인큐베이터 있다가 나왔구요
태원할때도 2.3키로 밖에 되지않아 교수님이 먹는거 시간맞춰먹이고 아이의 상태를 잘 체크하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아이가 울면 여러가지의 이유로 울수가 있는데 시엄마는 무조건 젖을 물리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때부터 트러블이 시작됫지요. 애기가 중간에 우유를 개워내다가 흡입성 폐렴이 되서

인큐베이터에 재입원해서 저는그때 아이를 잃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엄마가 젖을 물리라고 할때마다 대답만 하고 물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시엄마는 저를 아니꼽게 보고 갈구셨습니다.
결국엔 싸움이 커졌고 결혼안한 시누도 나한테 씨X이며 뭐며 욕하다가 결국엔 신랑이 욕하는 시누와 문이 부숴지도록 싸웠습니다. 

결국 저는 견디지 못하고 아이와 친청으로 나왔고 신랑도 저를 따라 친정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집을 구할때 제가 갖고있던돈 3천만원과 신랑이 전세자금대출 4800만원을 받아서

전세7천5백짜리를 구했고 남은돈으로는 집안 산림사리를 마련했고 큰돈이 드느 것들은 친청에서 하나씩 사주셨구요.
분가해서 살면서도 교회와 양육을 인해서 신랑과 많이 다투며 삽니다.

이러한 상황에 제가 이혼신청을 하면 아이 양육권과 양육비와 위자료는 어떻게 되나요?
현재는 아이를 어린이집 맡기고 맞벌이 하는데 신랑은 200정도?? (월급은 160정도고 월급 외 수당이 붙습니다)
저는 175만원정도 법니다.
신랑집에서 해준것도 하나도 없고. 신랑도 번돈이 없어
다 제돈으로 일궜습니다..ㅠㅠ

 

 

답변:

저희 다정 법률상담소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은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능하십니다.

민법 제 840조 3호의 이유로 시어머니가 아들 내외의 부부생활을 방해하고 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할 경우 배우자의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에 해당하여 재판상 이혼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시구요.

양육권의 경우 아무래도 정서상 엄마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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