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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아들이 군 복무중에 다쳤다고 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질문 : [국가유공자]-아들이 군 복무중에 다쳤다고 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답변:

 

입대전에는 특별한 질병이 없었는데, 입대이후 훈련을 받거나 복무중 다치거나 질병이 얻게 될 경우, 계급이 낮을 수록 혼자 속앓이를 하거나 '괜찮아지겠지'라며 참는 경우도 많은데, 무엇보다 시기적절한 치료등으로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함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지금 당장은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일부 질환은 잠복기가 있어 수개월~수년이후 증상이 나타나거나 후유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다면 전역하기 전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해두어야 하며, 확보해야 할 서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래 -

1. 전공상확인서, 공무상병인증서 : 부관부 또는 인사계통 부서에서 확인/발급 가능

2. 병상일지 : 군 병원기록 일체를 말합니다.

3. 인우보증서 : 발병사실을 확인해주는 목격자/지휘관이 작성한 서류입니다.

4. 기타서류 : 의무대 치료기록, 부대일지, 수양록 또는 일기등 사실입증서류

 

간혹 군병원 보다는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군병원의 시설이나 의료진을 불신하여 병가를 내어 외부 의료기관(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경우도 많은데, 이때에는 군병원의 의무기록이 없기 때문에 전공상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통상 보훈기관에서는, '군병원기록'이 없기 때문에 공무상 연관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기에, 치료기관의 선택은 자유의사이지만, 위 목록의 사실입증 자료들을 확보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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