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변호사님, 저 00동 조*영 이예요
저 사실 오늘 법원 갔다 왔습니다.
오늘 재판의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새벽4시쯤 잠이 깼어요.
다시 잠자기는 어려울 것 같아 정말 천천히 걸어가고 전철타고
다시 걷다가 다시 버스 타다가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법원까지 갔습니다.
제 사건 선고시간이 다가 올수록 제 심장이 얼마나 콩딱 되든지...^^
드디어 판사님께서 입장하시고 제 사건은 6번째 쯤 말씀 하셨든 것 같네요.
판사님 사건번호 말씀하시더니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그 뒤부터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아주 예전 젊은 날에 잠깐 실수로 서류 몇장 준게 다인데
그게 8년 후에 다시 7천만원으로 돌아 올줄 누가 알았겠어요.
정말 그놈들 한테서 소장받고 나서 여지것 다리 뻗고 잠을 잔 적이 없습니다.
혹시 가족들에게 예전일이 알려지면 어떻게 하나....
우리 딸 얼굴보면서 한없이 미안하고 남편한테도 너무나 미안하고...
이제 모든것이 끝났네요.
뭐 그놈들이 항소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걱정하지 않습니다.
변호사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