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회생]-법률기사-'업계 1위' 새한철강 법인회생 신청
'업계 1위' 새한철강 법인회생 신청
| 기사입력 2010-04-15 10:44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지법은 15일 국내 최대 철근가공 판매 업체인 새한철강이 법원에 법인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 사건을 민사 10부(선재성 부장판사)에 배당해 조만간 대표이사를 심문하고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새한철강은 신청서에서 "기업의 청산가치는 216억원이지만 존속가치는 264억원에 이르러 기업을 청산하는 것보다 존속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며 "회생절차 개시결정으로 채무변제 기간이 늦춰지면 창업주 사재의 담보제공, 신공법개발, 원가절감, 영업활동 강화, 구조조정 등을 통해 최단기간에 채무금과 이자를 갚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주요 고객으로 최근 역시 법정관리를 신청한 남양건설에 대한 매출채권 63억여원 등 245억여원의 회수가 지연되거나 불투명해져 자금 사정이 매우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설립된 새한철강은 광주 광산구 안청동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액 1천900억원대로 업계 부동의 1위를 차지해왔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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