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 법률상담소

신랑과 부모님과 밥먹으러 식당에갔는데 엄청바쁜식당이였습니다 겨우 자리잡고 앉아서 음식주문하고 음식이나왔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나르던 아주머니가 손님과 부딛쳤고 영양탕을 우리가족쪽으로
쏟았습니다.

신랑은 다리에 애는 팔뚝에....ㅠ.ㅠ 화상을 입었습니다.
응급처리를 하고 병원에서 입원하라고 해서 집하고 가까운곳에 와서 입원을 했구요.
그런데 입원한지5일이 지났는데도 식당에서는 연락도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너무한거아니냐고 전화를했는데 식당에서는 신랑이 쏟았다는 말을 하면서 반반 책임이니
병원비만 내줄테니 손해배상은 못해준다고
알아서하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손해배상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식당엔 CCTV가있었는데 작동 안되는거라하고 안보여주고 보험도 들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걸 역이용을 하는듯 합니다.저희를 자해공갈단이라고 말하고 막사는사람이니 맘대로하라고 사기꾼으로 몰아갑니다

또 상처를 한번 보자고 보러온다고하면서 오지도않고 연락도 없습니다... 억울하고 괴씸합니다.
손해배상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나오니 받아야겠습니다..
지금 저는 이번달이 산달이라 몸도 불편한 상황입니다. 이러다가 혼자 애기를 낳으러 가야할까봐도
걱정입니다. 이를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요..
나중에 병원비도 나몰라라 할까봐도 걱정인 상황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자세히좀 알려주세요....

답변: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손님이 많은 식당에서서 종업원의 과실로 손님이 신체적 상해를 입는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론 경우 식당에서는 영업상의 과실로 상해를 입힌 것이므로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경우를 대비해서 식당은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해당식당의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과실에 의한 배상책임보험은 보통 치료비외 정신적위자료, 소득손실보전도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해서 치료비정도만 받는 것이지, 법률적인 책임은 그 이상입니다.
그래서, 미국같은 곳은 배상책임부분이 엄청난 피해보상으로 이어지므로 변호사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물론 법조계 분위기도 있지만요.

보험가입이 되어 있다면 그래도 원만하게 해결 될수 있지만
만약 보험가입이 되어 있지 않는 경우는 식당주인과 협의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법률사무소를 찾아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손해배상금 받기기 힘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다시친 가족분의 쾌차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