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 법률상담소

   손해배상-자주묻는질문

[교통사고] [동일인상속]-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채권과 채무를 동일인이 상속한 경우(혼동에 의한 채권소멸의 예외)

lawheart | 2016-05-17 13:06:20

조회수 : 668

법률상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들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무료법률상담전화 : 02-587-1252
야간,휴일 긴급전화 : 010-5485-1252

[동일인상속]-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채권과 채무를 동일인이 상속한 경우(혼동에 의한 채권소멸의 예외)


질문 : [동일인상속]-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채권과 채무를 동일인이 상속한 경우(혼동에 의한 채권소멸의 예외)

교통사고로 운행자인 A와 동승한 그의 형제 B, C가 모두 사망하여 그의 부모 X와 Y가 운행자 A의 그 형제 B, C에 대한 손해배상채무와 형제 B, C가 동생인 운행자 A에 대하여 가지는 손해배상채권을 동시에 상속한 경우, 채권과 채무의 혼동이 생겨 피해자인 형제 B, C의 운행자 A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이 소멸됨으로써, X와 Y는 보험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게 되는지요. 
 

답변 :

저희 다정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1. 혼동에 의한 피해자의 운행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의 예외가 인정되는 경우

가. 민법 제507조가 혼동을 채권의 소멸사유로 인정하고 있는 것은 채권과 채무가 동일한 주체에 귀속한 때에 채권과 채무의 존속을 인정하여서는 안 될 적극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그러한 경우에 채권과 채무의 존속을 인정하는 것이 별다른 의미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채권·채무의 소멸을 인정함으로써 그 후의 권리의무 관계를 간소화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채권과 채무가 동일한 주체에 귀속하게 되더라도 그 채권의 존속을 인정하여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그 채권은 혼동에 의하여 소멸되지 아니하고 그대로 존속한다고 봄이 상당함에 비추어, 채권과 채무가 동일인에게 귀속되는 경우라도 그 채권의 존재가 채권자 겸 채무자로 된 사람의 제3자에 대한 권리행사의 전제가 되는 관계로 채권의 존속을 인정하여야 할 정당한 이익이 있을 때에는 그 채권은 혼동에 의하여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고 봄이 상당합니다.

나. 이러한 관점에서, 자동차 운행 중 교통사고가 일어나 자동차의 운행자나 동승한 그의 친족이 사망하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3조에 의한 손해배상채권과 채무가 상속으로 동일인에게 귀속하게 되는 때에, 교통사고를 일으킨 차량의 운행자가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였다면, 가해자가 피해자의 상속인이 되는 등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존한 교통사고 피해자나 사망자의 상속인에게 책임보험에 의한 보험의 혜택을 부여하여 이들을 보호할 사회적 필요성이 있는 점은 다른 교통사고와 다를 바 없습니다.

다른 한편 원래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의 보험자는 상속에 의한 채권. 채무의 혼동 그 자체와는 무관한 제3자일 뿐 아니라 이미 자신의 보상의무에 대한 대가인 보험료까지 받고 있는 처지여서 교통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상속에 의한 혼동이 생긴다는 우연한 사정에 의하여 자기의 보상책임을 면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없으므로, 자동차 책임보험의 약관에 의하여 피해자가 보험회사에 대하여 직접 보험금의 지급청구를 할 수 있는 이른바 직접청구권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그 직접청구권의 전제가 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3조에 의한 피해자의 운행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은 상속에 의한 혼동에 의하여 소멸되지 아니한다고 보아야 합니다(대법원 1995.5.12. 선고 93다48373 판결, 1995.7.14. 선고 94다36698 판결).


2. 가해자가 피해자의 상속인이 되는 특별한 경우에는 혼동에 의해 피해자의 운행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이 소멸됩니다.

예들 들어, 택시 운전사가 영업 도중 처와 아들을 태우고 가다가 자신의 과실로 차가 전복되어 처가 사망한 경우 사고택시 운전사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3조 소정의 '타인'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손해(장례비 및 자신의 위자료)의 배상을 구할 수 없고, 사망한 처와 그 아들은 같은 조 소정의 '타인'에 해당하므로 아들은 택시 회사에 대하여 자신의 손해(위자료)뿐만 아니라 위 망인의 손해 중 자신의 상속분 상당의 배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이나, 사고택시 운전사는 교통사고의 직접적인 가해자이므로 위 망인(처)의 손해배상청구권을 그 자신의 상속분에 기하여 행사하는 것도 신의칙상 허용될 수 없습니다(서울지방법원 1995.11.28. 선고 95가단14580 판결).

☆ 이 경우에도 가해 운전자의 손해배상책임과 자배법에 의한 책임보험금은 성질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사고택시 운전사(교통사고의 직접적인 가해자)도 책임보험금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3. 결론

X와 Y로서는 자신들의 자녀들인 B, C의 A에 대한 이 사건 손해배상채권과 A의 B, C에 대한 손해배상채무를 아울러 승계하였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그 손해가 전보되지 아니한 이상 보험회사에 대한 직접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하여 위 손해배상채권의 존속을 주장할 정당한 이익을 가진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 손해배상채권은 혼동으로 인하여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고 봄이 상당하고 따라서 위 X와 Y는 보험회사에 대하여 보험계약에 기한 직접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기운 내십시요.
다정법률상담소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손해배상]에 관한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무료상담전화(02-587-1252)로 연락주시거나 저희 사무실로 방문상담 권해 드립니다.
명쾌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야간,휴일 긴급전화 : 010-5485-1252
모든 상담은 변호사법에 의거 비밀로 진행 됩니다.
 ▶ [손해배상] 빠른상담 신청하기
상담분야 손해배상
이     름
연 락 처  -  - 
내용입력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개인정보
취급 동의
  좌측 보안코드 입력
이전   다음
© 다정 법률상담소
PC버전
♡ Today : 1,264           접속IP : 23.20.240.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