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 법률상담소

3년전쯤에 대학교 학자금대출로인해 신용불량이 되었습니다.
계속갚으라는압력이있었지만 상황이 좋지못해, 못갚다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넘어가게되었나봅니다...제가 취업을했는데 직장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전화가왔습니다...어떠케알았는지
전화를 하셨더라구요...갚겠다고 했지만 당장모두 갚지는 못한다고 했더니
분할상환을 하라고 하더군요...원금은 8백만원이 조금넘는데 이자까지합 해서 천만원이 넘더군요...

이자는 모두 제외하고, 원금에서도 깍아서 7백삼십만원쯤이 됩니다...

첫달에는 우선 십퍼센트를 내야한다며 75만원을 얘기하는데 그금액도 저에겐 큰 부담이거든요...

그래도 내야하기에 낸다고 했습니다...

제 신분증을 앞뒤로 복사해서 팩스로 보내라고 해서 보냈구요,,,

그쪽에서 팩스로 채무승인, 조정요청및 확약서라는 2장짜리 종이를 팩스로 보냈어요...

거기에 원금얼마, 이자얼마, 몇개월상환 본인이 채무자인지 등등 여러가지가 써있었는데, 거기다 합의한대로 기쟤하고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거든여???

근데 저는 자꾸 의심이가요,,,저한테 전화하는사람이 진짜 한국자산관리공사 사람이 맞는지 안맞는지
그분이 알려준 서울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항상그분이 받거든요...
그리고 그분이 말하기를 십퍼센트내면 일주일에서 열흘이내에 신용불량이 해지된다고 했는데,

신용불량은 돈을 다 갚아도 1년후에나 해지된다고
알고있거든요???

답변 꼭좀 부탁드려요ㅠㅠ

그분이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이 맞는지는 그분이 근무하신다는 부서를 대표전화를 통해 전화를 하여 그런 분이 근무를 하시는 지를 알아보시면 될 것입니다.

 

또, 신용불량해제의 경우에는 신용불량정보등록 여부는 채권금융기관의 재량사항이기는 하나 얼마 전 저희 게시판에 상담글을 올려주셨던 분의 경우에는 엘지카드에서 얼마만 납입하면 신용불량도 풀어주고 압류및 가압류, 동산경매등도 해제시켜주겠다고 회유하고서는 돈만 받고 언제그랬냐는듯이 나몰라라 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자산관리공사 직원분에게 당신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러한 사실을 명백하게 문서로서 작성해서 보내주든지 그렇지 않으면 본인께서 녹음이라도 한 후에  그것이 거짓말이었을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에 진정을 제기하겠다고 하시기 바랍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의 저승사자로 불립니다. 즉, 금융감독원 어쩌고 하는 소리에  기겁을 하는 담당직원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귀하의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